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(문단 편집) === 서열 === 잘못 없이 욕 먹는 걸 견디지 못한다. 특히 [[서열]]에 의해 지배되는 집단에서는 견디기 힘들어 한다. * [[눈치]]를 통해 갑과 을 관계에서 복종할 것을 암묵적으로 요구받을 경우 '''상대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대놓고 말해 주기 전에는 몰라'''서 그것을 혼자서 알아낼 때까지 집단에서 [[배척]]당하는 경우가 많다. 그 집단 내에서는 고의로 무시한다고 생각하여 더 괴롭히는 경우가 많으나 사회(실용)의사소통장애인들은 그냥 자신을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든 배척하고 괴롭힌다는 사실만 인식하지 무언의 요구 내용이 뭔지는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걸 따르고 싶으나 몰라서 못 따르고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. 물론 답답해서 초반에 제대로 알려주는 경우도 있겠으나 보통은 그런 경우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"앞으로 좀 더 [[눈치]]껏 해" 정도 밖에 설명을 안 하므로 인지되는 것도 나아지는 것도 없고 한참 지나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. * 집단이나 조직에서 본인은 생각치도 못한 부분으로부터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다. 대화를 해 보면 생각보다 정상인데[* 일부 고지능자의 경우 오히려 똑똑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.] 평소 하는 짓은 [[허당]]인 녀석이 이처럼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. 이런 상황에서 어떤 타인이 작정하고 적대적으로 환자를 바라보면 이 녀석은 뭔가 속에 꿍꿍이를 숨기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. 이게 [[정치#s-3|특정한 목적]]과 결합하면 불순분자로 [[낙인]] 찍혀 집단 따돌림을 당하게 될 수도 있다. 물론 사회(실용)의사소통장애자 본인은 판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따라서 최소한의 소통도 못 해 본 채 자신은 정당히 할 몫의 일을 하는데도 고립은 심화되며 불이익은 더 늘어나는 등의 이해할 수 없는 양태에서 혼란스러워 할 가능성이 크다. 특히 [[보안]]이나 안내 등 업무를 하는 사회의사소통장애인은 분명 자기는 회사 내규 지킬 거 다 지키고 사는데 이해할 수 없는 배척을 당하고 [[승진]]도 막힌다고 억울해하기도 한다. 당연한 게 근무 중 자지 마라, [[친절]]하게 말해라 등의 기본 서비스 수칙은 머리로 이해하고 실천이 가능하지만 각종 '''[[임기응변]]과 [[이미지]]''' 문제는 머리로 이해하기 힘들고 [[사회성]]이 필수이기 때문이다. 그나마 고객이나 상급자가 기본 성실성과 인간성을 중시하고 그런 성향을 이해해 주면 다행이지만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. * 자기보다 [[서열]]이 낮은 사람들에게는 잘 해주는 경향이 있다. 윗사람들의 권위주의에 대한 반발심이 커서 자기는 안 그런다는 정당성 측면의 차원이 크다. 특별히 챙겨 주거나 그렇다기 보단 '''갑과 을 [[똥군기]]가 거의 없다'''고 해야 맞을 것이다. 따라서 이런 사람이 윗사람일 경우 진짜 크게 사고를 치지 않으면 을 입장에서는 좀 편하긴 하다. 잘 돌아가려면 을도 착해야 가능하지만. 단, 이러한 사회적(실용적)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사람들일수록 '''불합리한 [[하극상]]'''은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아랫사람이 조금이라도 개긴다면 순식간에 사람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. 평소에는 나쁠 게 없지만, 가장 중요한건 상호간의 오해가 생겼을 때이다. 오해발생 상황에 대해 비언어성 학습장애가 있는 선배나 선임에게 흥분하지 않고 그대로 다 이야기하면야 그쪽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서로 사과하여 쉽게 해결되나, 문제는 감정적인 태도를 보이면 망한다는 거. 본인이 더 억울한 쪽이라도 화를 내면서 말하거나, 비꼰다거나, 일부 내용을 숨긴다거나, 아무 말도 안한다거나 한다면, 다른 사람이 선배일 때보다 훨씬 나쁜 결과[* 못받아들이는 하극상이라는 게 이것이다.]로 이어진다. 그렇기에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만 대화[* 합리와 이성에 집착하는 사람들이므로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면 의외로 길게, 혹은 오래 이야기한다해서 그 자체로는 전혀 싫어하지 않는다. 또한 그렇게 하면 그쪽에서 감정적으로 나오지를 않아서 대화가 쉽다. 이야기가 길건 짧건 본인이 아는 범주에서 최대한 솔직하고 정확히만 말할 것.]해야 하고 그렇게 하면 복잡한 갈등도 의외로 쉽게 풀린다. 사실 이 항목에선 학습장애가 있는 사람이 문제라기보단 제대로 따졌을 때 주변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. 눈치 항목 같은 경우는 솔직히 확실한 업무 표명과 관계 정리가 중요하지 이를 아랫사람 보고 알아서 눈치껏 파악하라는 건 소위 [[부조리]]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. 알았을 때의 사례인 [[기수열외]]나 상사보다 일찍 [[퇴근]]을 못 한다는 것도, 파워의 유무에 따라 상급자의 지시를 무시해도 된다는 것도 현재 대다수 사람들 사이에서는 불합리하게 여겨지는 사안들이다. 그 반대급부로 오히려 자기보다 아랫사람한테는 잘 해 주고 부조리를 행하려 하지 않는 점에서도 이상적인 쪽은 오히려 학습장애자들이라 할 수 있다. 그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된 걸 알아도 갑이나 조직에 대항하는 게 힘들어서 받아 들이는 것뿐, 사회적 의사소통장애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그런 적응 능력이나 이해가 부족해서 억울하게 불이익을 당하는 셈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